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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OTT위크] ‘하와이언 레시피’ 아름다운 풍광과 맛난 음식이 이어주는 인연

일본 영화 ‘하와이언 레시피’는 보는 이들에게 느긋한 여유와 힐링을 선사한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달무지개를 보러 하와이의 북쪽 호노카아 마을을 찾은 레오(오카다 마사키 분)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이별한다. 호노카아를 다시 찾은 레오는 작은 영화관에서 일하며 과묵한 극장 주인 버즈와 먹보 에델리 부부, 괴짜 요리사 비이 할머니, 여배우를 동경하는 고이치 할아버지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진다.‘하와이언 레시피’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따스한 이야기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음식이 자연스레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다.‘드라이브 마이 카’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진 오카다 마사키 외에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소피의 목소리를 연기한 바이쇼 치에코가 비이 역을 맡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8 09:00
무비위크

오스카 품은 '드라이브 마이 카' 韓배우들도 아카데미 입성 신바람

'드라이브 마이 카'가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으로 오스카 레이스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변 없이 국제장편영화상을 차지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아카데미 수상의\ 바로미터인 2022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수상도 유력했던 바, 예상은 고스란히 현실화 됐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먼저 아카데미 측에 국제장편영화상을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한 후 "여기에 함께 있는 모든 배우들께 감사합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 오카다 마사키, 기리시마 레이카,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소냐 위엔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참석하지 못한 배우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특히 빨간 사브900을 멋지게 운전해 준 미우라 토코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함께 기쁨의 순간을 나눴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에 올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부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후쿠), 오카다 마사키(다카츠키), 기리시마 레이카(오토), 소냐 위엔(재니스) 그리고 반가운 한국 배우 박유림(이유나), 진대연(공윤수), 안휘태(류종의)까지 시상식에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일본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건 '드라이브 마이 카'가 최초. 감독상 후보는 1986년 58회 아카데미에서 '란'의 구로사와 아키라 이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노미네이트 돼 의미를 더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개봉 후 7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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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각본상 '드라이브 마이 카' 세 가지 매력 "연출·열연·각본"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가 독립영화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인 가운데, 관객들을 매료시킨 세 가지 매력 요소와 마스터피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하얗게 쌓인 눈 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가후쿠의 빨간색 자동차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드라이브 마이 카'의 전세계 영화제 수상과 후보 크레딧 그리고 해외 공신력 있는 매체들과 이동진 평론가, 정성일 평론가의 극찬 리뷰가 더해져 다시 한번 올해의 걸작임을 입증한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수상과 후보에 오른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영화제, 해외 유력 매체, 평론가 뿐만 아니라 개봉 후 국내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세 가지 열광 포인트를 공개했다. #.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연출 첫 번째 열광 포인트는 현재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감독으로 우뚝 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연출이다. 개봉 전부터 "모든 것이 완벽한 아름다운 걸작"이라는 해외 언론 매체의 극찬을 시작으로 개봉 이후 영화를 본 국내 관객들까지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거장의 인간에 대한 탐구가 빚은 걸작'이라고 호평을 내놓으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연출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걸작을 완성시킨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다음으로 '드라이브 마이 카'의 니시지마 히데토시부터 미우라 토코, 오카다 마사키, 기리시마 레이카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 그리고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한국 배우들까지 걸작을 완성시킨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과 열연에 열광하고 있다. 관객들은 영화 속 마음에 드는 장면을 주인공들의 덤덤한 표정으로 꼽으며 몰입감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하고 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핵심을 살려낸 짜임새 있는 각본 마지막 '드라이브 마이 카' 열광 포인트는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의 핵심을 살려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짜임새 있는 각본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드라이브 마이 카' 제작 당시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핵심을 그려내기 위해 각본 작업부터 원작에서 여러 가지 변경을 하며 내적인 리얼리티를 영화에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시작으로 제14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제42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제47회 LA비평가협회상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객들은 하마구치 류스케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선한 조합과 기대 이상의 놀라운 결과물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7 11:08
야구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286 상승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이대호(30)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16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교류전에 변함없이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서 3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86으로 약간 올라갔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2-1을 만드는 득점을 올린 이대호는 3회말과 6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쳤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구원 투수 소사의 146km짜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었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곧바로 이대호를 대주자 야마사키 코지로 교체했다. 오릭스는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끝내기 기회를 놓쳤고 연장 11회초 2점을 내주고 2-4로 역전패했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2012.06.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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